울산시 기초연금 인상…단독가구 월 최대 33만 481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2024년 기초연금이 인상돼 노인 단독가구는 최대 33만 4810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40만 8000원 이하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 6000원이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기초연금이 인상돼 노인 단독가구는 최대 33만 4810원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만 163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올해 기초연금은 지난해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반영해 책정됐다. 노인 단독가구 월 최대 33만 4810원, 부부가구 월 최대 53만 5680원을 지급받는다.
올해부터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기준도 완화됐다. 2024년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는 340만 8000원 이하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 6000원이 올랐다.
또 기존 배기량 3000cc 이상 또는 차량가액 4000만원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고급자동차 기준에서 배기량 3000cc 이상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배기량 3000cc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에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일하는 수급자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 조정돼 2024년 인상된 최저임금(986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은 110만원(2023년 108만원)으로 인상됐다.
시는 2024년 기초연금 예산으로 기초연금 인상분을 반영해 4118억원을 편성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215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초연금액 증액과 함께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소지 관할과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연금공단지사 ▲보건복지부 인터넷 포털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분은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찾아뵙는 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연금공단지사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가 기초연금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