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인하 기대 꺾여도 호실적에 상승...빅테크도 상승 모멘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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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빅테크 상승 랠리와 개별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현지시간 7일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40%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고 S&P 500 지수는 0.82% 상승해 5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0.95% 뛰어 1만6천선을 향해 앞으로 나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을 보면 MnM(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메타) 기업들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1% 올랐고 엔비디아는 2.75% 상승했습니다.
TSMC는 1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8% 증가했다고 어제 밝히면서 반도체 섹터는 전반적으로 수혜를 입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늘 1.62% 뛴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또한 메타는 3.27% 올랐고 실적 발표 후 매도 물량이 나왔던 일라이릴리는 3%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진행된 420억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10년물 국채입찰 수요가 예상보다 탄탄하게 나오면서 국채금리의 상승세는 제한됐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2%p 오른 4.115%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2%p 상승한 4.429%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가 사실상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안을 거부하면서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상승한 배럴당 73.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물 브렌트유는 0.79% 오른 배럴당 79.21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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