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4분기 주당순이익 1.22달러…예상치 상회

신성우 기자 2024. 2. 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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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콘텐츠 업계의 '공룡'으로 불리는 디즈니가 지난해 4분기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디즈니는 현지시각 7일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 1.22달러(약 1천620원), 매출 235억5천만달러(약 31조2천62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0.99달러(약 1천314원), 매출 236억4천만달러(약 31조3천821억원)였습니다.

매출은 기대치에 소폭 못 미쳤으나,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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