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오늘 항소심 선고 外
오늘(8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14:00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항소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들의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고, 이듬해 1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을 무마해준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은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고,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 11:00 '30억대 사기 혐의' 전청조 1심 선고 (서울동부지법)
법원이 오늘 30억 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립니다.
전 씨는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 원 넘게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재벌가 혼외자를 사칭하고 남자 행세를 하며 주민등록증과 용역 계약서를 위조한 혐의도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호화생활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회복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 여야 지도부, 설 연휴 전날 기차역 귀성 인사 (서울역·용산역)
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설맞이 귀성 인사에 나섭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전 서울역에서 한 위원장이 손글씨로 쓴 홍보물을 나눠주며 당의 정치 개혁 약속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오늘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고, 정권 심판론 등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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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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