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MLB네트워크 선정 선수 랭킹 88위 등극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2. 8. 0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김하성은 'MLB네트워크'가 8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선수 랭킹 90위부터 81위중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김하성은 ‘MLB네트워크’가 8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선수 랭킹 90위부터 81위중 8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이 이 랭킹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하성이 MLB 선수 랭킹 88위에 올랐다.
그는 이 랭킹에 오를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152경기에서 타율 0.260 출루율 0.351 장타율 0.398 17홈런 60타점 38도루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주포지션인 2루를 비롯해 유격수와 3루까지 활약했고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bWAR 5.8은 팀내에서 블레이크 스넬 다음으로 높은 수치였다.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둔 김하성은 이같은 활약 덕분에 트레이드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모습을 MLB네트워크에서도 인정한 모습. 앞서 이들은 리그 2루수 탑10을 선정하면서 그의 이름을 제외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오는 3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서울시리즈 2연전을 통해 2024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90위부터 81위 사이에는 조던 몽고메리(선발, FA) 맷 채프먼(3루수, FA) 김하성(2루수, 샌디에이고) 놀란 존스(외야수, 콜로라도) 앤소니 산탄데르(외야수, 볼티모어) 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 FA) 스즈키 세이야(외야수, 컵스) 마르셀 오즈나(외야수, 애틀란타) 윌슨 콘트레라스(포수, 세인트루이스) 윌리엄 콘트레라스(포수, 밀워키)가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을 포함한 8명의 선수가 이번에 랭킹에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콘트레라스 형제는 나란히 81, 8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