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약국·병원 어디? "여기서 확인"
김태인 기자 2024. 2. 8. 07:06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휴 기간 하루 평균 7800여 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엽니다.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기간인 내일(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의료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곳은 명절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합니다.
설 당일인 모레(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진료를 이어갑니다.
설 당일에는 하루 평균 3598곳이, 전체 설 연휴 동안에는 하루 평균 7881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엽니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뜨는 '응급의료포털 E-Gen'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은 설 연휴를 포함해 연중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있고, 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4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1.21~1.24) 동안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하루 평균 기준 평상시보다 최대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윤 대통령, '명품백 수수 논란'에 "관저 들어가기 전 일...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
- '나도 의대 도전?'…"2천명 증원" 발표 하루 만에 열린 입시설명회
- "대통령의 '술친구'들이 설계"…'공천 탈락' 김성태 반발
- [르포] 신입생 모집난에 문닫은 대학교…'지역 소멸' 주민 한숨
- 네 번째 아시안컵도 빈 손…손흥민 "대표팀 계속할 수 있을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