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파키스탄 총선 앞두고 폭탄테러‥28명 사망·40여 명 부상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총선을 하루 앞두고 폭탄 테러가 잇따라 2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한 무소속 후보자 사무실 부근에서 오토바이에 설치된 사제폭탄이 폭발했습니다.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는데요.
불과 몇 시간 뒤엔 인근의 한 정당 후보 사무실 앞에서도 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잇따른 테러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28명, 부상자도 40여 명이나 됩니다.
사건 직후 이슬람 무장단체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요.
발루치스탄 주총리는 "평화로운 총선 과정을 방해하려는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선 현지시각 8일, 연방하원 의원 272명과 4개 주의회 의원을 선출하는데 지금까지 최소 2명의 후보가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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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967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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