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캠프 첫 날 옆구리 통증 호소한 NC 전사민,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3~4주 재활 예상”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2. 8.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전사민이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NC N팀(1군)의 CAMP 2(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전사민은 훈련 첫 날이었던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불의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NC 관계자는 이날 "전사민이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NC 관계자는 "(전사민의 재활 기간이) 3~4주 예상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전사민이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 중인 NC N팀(1군)의 CAMP 2(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전사민은 훈련 첫 날이었던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불의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훈련 도중 왼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것.

결국 이튿날(2일) 귀국한 전사민은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8일 공개됐다. NC 관계자는 이날 “전사민이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NC 전사민. 사진=NC 제공
많은 잠재력으로 큰 관심을 받은 전사민. 사진=NC 제공
NC 입장에서는 실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194cm, 96kg의 체격을 지닌 전사민은 지난 2019년 2차 2라운드 전체 17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1군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지만, 타고난 잠재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3시즌까지 1군 성적도 17경기(26.1이닝) 출전에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으로 무난한 편이었으며, 2020~2021 국군체육부대(상무)를 통해 일찌감치 군 복무도 마쳤다.

강인권 NC 감독은 이런 전사민을 올 시즌 전천후로 기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은 그는 왼 내복사근 부분 파열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재활이 잘 진행될 경우 시즌 개막 전에는 전사민이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NC 관계자는 “(전사민의 재활 기간이) 3~4주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정규리그는 3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전사민이 차분히 재활 후 몸만 잘 추스린다면 시즌 초부터 마운드에 설 수 있다.

전사민은 빠르게 몸은 추스릴 수 있을까. 사진=NC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