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OTT 뭐 볼래?…집콕 책임질 ‘살인자ㅇ난감’·‘크라임씬 리턴즈’ [MK★이슈]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2. 8.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가 돌아왔다.

최우식과 손석구 조합의 '살인자ㅇ난감',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까지 4일간의 긴 시간을 순삭할 예정이다.

앞서 큰 인기를 얻었던 '크라임씬 리턴즈'가 7년의 기다림만큼의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다시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9일 티빙에서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인자ㅇ난감’·‘크라임씬 리턴즈’ 9일 공개

설 연휴가 돌아왔다. 추운 밖이 아닌 따뜻한 집을 선택한 시청자들을 위해 OTT 두 작품을 꼽아봤다. 최우식과 손석구 조합의 ‘살인자ㅇ난감’,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까지 4일간의 긴 시간을 순삭할 예정이다.

# ‘살인자ㅇ난감’, 악인 감별 살인자 최우식 쫓는 손석구…기묘한 추적이 시작된다
‘살인자ㅇ난감’, ‘크라임씬 리턴즈’ 가 9일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티빙
오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세 배우’ 최우식과 손석구 조합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았다. 손석구는 탁월한 직감과 본능을 장착한 집념의 형사 ‘장난감’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탕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딜레마에 빠지는 ‘장난감’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할 예정. 마지막으로 이희준이 의문의 추격자 송촌 역으로 함께했다.

또 ‘죄와 벌’의 화두를 던지는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 장르물에 탁월한 이창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궁금증을 높인다.

‘살인자ㅇ난감’이 설 연휴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이 감독은 원작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원작에서 쓰인 만화적 요소를 그대로 찍을 수 없다고 판단해 리얼리티를 부여하기 위해 신경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뀐 것 같겠지만 원작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차별화되는 다크히어로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진 역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최우식은 “보는 각에서 좀 바뀐다. 보시면서도 시청자분들이 저런 능력이 있을때 ‘어, 나라면 저렇게 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탕, 장난감, 송촌 등 각각의 시점으로 사건을 쫓다보면 어느새 화자가 전환되는 구조도 신박하다. 인물들이 처한 딜레마는 시청자들에게도 ‘죄와 벌’에 대해 곱씹어볼 다양한 화두를 던진다.

손석구는 “굉장히 개성 있는 캐릭터가 각 에피소드에 나오면서 다른 시선이 하나로 모이는 과정이 재미있고, 가면 갈수록 그 긴장감이 한점으로 모인다”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팬들의 요청 쇄도 끝에 7년 만에 귀환한 ‘크라임씬 리턴즈’
‘크라임씬 리턴즈’가 설 연휴에 공개된다. 사진=티빙
JTBC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크라임씬’이 티빙과 손을 잡고 돌아왔다.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인씬 리턴즈’는 기존 플레이어 장진, 박지윤, 장동민을 비롯해 신입 플레이어 키, 주현영, 안유진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롤플레잉 추리 예능 ‘크라임씬’은 매 에피소드마다 플레이어들이 용의자와 탐정으로 변신해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추리 게임을 펼친다. 앞서 큰 인기를 얻었던 ‘크라임씬 리턴즈’가 7년의 기다림만큼의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개된 1~2화에는 ‘공항 살인 사건’을 다룬다. ‘크라임씬’ 시리즈 사상 역대급 스케일의 세트을 자랑한다. 거대한 항공기 동체와 내부 좌석, 수화물을 실은 컨베이어 벨트, 보안 검색대 등 제작진의 디테일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는 오는 9일 티빙에서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16일부터는 매주 2화씩 1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