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없어 힘들었던 울산, '브라질 특급' 합류! 마테우스 "압박과 대인 수비 자신 있어" [울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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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울산HD에 브라질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가 합류했다.
이에 마테우스는 "울산과 한국 모두 좋은 곳이라 느꼈다. 많이 반겨주셨다. 특히 프리시즌 때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했다. 적응하기 위해서 100%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울산은 박용우 이적 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고민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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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살레스(등록명 마테우스)는 7일 울산 동구의 호텔현대바이라한 울산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에서 "울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팀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성공하며 오는 2024시즌 준비를 마쳤다.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014시즌 브라질 명문 팔메이라스에서 데뷔하며 어린 시절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브라질 23세 이하(U-23) 대표팀 경험도 있는 준척급 중원 자원이다.
홍명보(55) 감독도 거는 기대가 크다. 일단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적응이 관건이라 봤다. 이에 마테우스는 "울산과 한국 모두 좋은 곳이라 느꼈다. 많이 반겨주셨다. 특히 프리시즌 때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했다. 적응하기 위해서 100%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시즌 울산은 박용우 이적 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고민이 많았다. 2024시즌 시작 전 마테우스를 데려오며 고민을 어느 정도 덜었다. 시즌 도중에는 원두재(김천 상무)도 합류한다. 보야니치(30), 김민혁(30)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울산 첫 인상에 대해 마테우스는 "팀에 좋은 선수가 많다. 한 명을 꼽기는 어렵다. 울산은 강도 높은 축구를 한다. 수준 있는 경기를 하더라"라며 "울산의 빌드업을 위해 중원을 잘 지키겠다. 강한 압박과 대인 수비로 팀에 기여하겠다. 팀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미 전북 현대에서 뛰었던 구스타보(상하이 하이강)를 통해 한국 무대에 대해 들었다는 후문이다. 마테우스는 "전북에서 뛰었던 구스타보를 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다. 울산은 명성이 높은 좋은 팀이라더라"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 4년 차의 울산은 K리그1 3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우승을 정조준한다. 오는 15일과 21일에는 방포레 고후(일본)와 ACL 16강에서 맞붙는다. 다음 달 1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를 시작으로 K리그1 일정에 돌입한다.
울산=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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