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 발목 밟힌 부스케츠, 주요 선수 부상에 인터 마이애미 ‘비상’

김형근 2024. 2.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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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인기 선수들을 앞세워 오프시즌 투어를 진행한 인터 마이애미가 선수의 부상이 발생, 새 시즌을 불안함을 안고 시작하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7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지난 시즌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서 발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발목이 꺾인 채로 쓰러지며 다친 부위를 부여잡은 부스케츠는 결국 야니크 브라이트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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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인기 선수들을 앞세워 오프시즌 투어를 진행한 인터 마이애미가 선수의 부상이 발생, 새 시즌을 불안함을 안고 시작하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7일 일본 도쿄의 국립경기장에서 진행된 지난 시즌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서 발에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부스케츠는 전반 17분경 공격을 위해 공을 몰고 들어가던 고베의 오사코 유야를 막기 위해 진입 루트를 막으며 공 쪽으로 길게 왼발을 뻗었지만 그 사이 공을 앞으로 찬 오사코의 오른발이 그대로 부스케츠의 발목을 밟았다. 발목이 꺾인 채로 쓰러지며 다친 부위를 부여잡은 부스케츠는 결국 야니크 브라이트와 교체되어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다행히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 걸어서 나가며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수의 주력 선수들의 나이가 적지 않은 인터 마이애미에 있어 부스케츠의 부상은 주력 미드필드의 공백을 의미하는 만큼 2주 앞으로 다가온 MLS 2024 시즌 개막을 준비하는 팀에 있어서는 위기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정규 시간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3:4로 패배, 승리를 비셀 고베에 내줬다.

선축의 비셀 고베가 3번 키커인 야마구치 호타루의 승부차기 실패 후 인터 마이애미의 호르디 알바가 득점에 성공,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으나 3:3 상황서 고베는 뒤의 세 명 중 두 명이 성공한 반면 마이애미는 로버트 테일러와 노아 알렌, 그레고레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홍콩XI 전서 내전근 부상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리오넬 메시는 후반 15분 다비드 루이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AFP, 로이터, USA투데이/연합뉴스 제공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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