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31% 폭등했던 팔란티어 오늘도 8%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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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1% 폭등했던 'AI 다크호스' 팔란티어가 오늘도 8%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전거래일보다 7.91% 급등한 23.6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팔란티어는 30.74% 폭등한 21.86달러로 장을 마감했었다.
이는 전전일 팔란티어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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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31% 폭등했던 'AI 다크호스' 팔란티어가 오늘도 8%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전거래일보다 7.91% 급등한 23.6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팔란티어는 30.74% 폭등한 21.86달러로 장을 마감했었다.
이는 전전일 팔란티어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지난 분기 매출이 6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6억3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 순익도 4센트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센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망도 좋았다. 이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 전망으로 26억5200만달러~26억6800만달러를 제시했다. 중간값이 26억6000만달러로, 시장의 전망치 26억4400만달러를 상회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에서 거대 언어모델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팔란티어 성장세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AI 열풍으로 지난 1년 동안 주가가 10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그럼에도 연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월가의 AI 열기가 엄청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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