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설 맞아 해병대 제9여단 방문 장병과 오찬 격려

박태진 2024. 2. 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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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국가와 제주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근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장병 여러분을 믿고, 설 명절을 걱정 없이 지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주를 잘 지켜준 덕분에 제주도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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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해 국가와 제주를 위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근무에 매진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 박승일 여단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장병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이번 방문은 설 연휴기간 튼튼한 안보와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박승일 9여단장, 장병들과 함께 사병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신뢰와 고마움을 표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장병 여러분을 믿고, 설 명절을 걱정 없이 지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제주를 잘 지켜준 덕분에 제주도가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고 도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제주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하고, 이번 설 명절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9일 설 연휴 첫날 제주국제공항 관제탑과 노형119센터 등 주요 상황실과 유관기관을 찾아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제주에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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