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연휴에 큰 추위 없어…오늘 중부, 초미세먼지 주의

정희지 2024. 2. 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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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연휴 동안,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또 오늘과 연휴 첫 날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만 다소 끼겠습니다.

설날인 토요일에는 오후에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방에, 일요일에는 제주도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다시 맑아지겠습니다.

오늘도 일부 서쪽 지방은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인천과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밤사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한 곳이 있습니다.

안전운전 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7도, 춘천 영하 6.6도, 대구가 영하 2.1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6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은 11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1~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기온이 더 올라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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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지 기상캐스터 (he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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