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극한 실험 어디까지?‥1,100℃ 불구덩이 속 갤럭시
[뉴스투데이]
유튜버의 광기 어린 실험이 화제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스마트폰을 불구덩이에 집어넣어 내구성을 테스트했는데요.
결과는 어땠을까요?
구독자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명 IT 유튜버가 갤럭시 S24 울트라 내구성을 확인하기 위해 선택한 건, 뜨거운 불 속이었는데요.
1,100도에 달하는 불구덩이에 티타늄 프레임을 집어넣습니다.
불이 붙었지만 끄떡없어 보이죠.
고온에 기판 등은 모두 녹아 없어졌지만, 티타늄으로 구성된 프레임은 그을리기만 했을 뿐 형태를 유지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게재 하루 만에 18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티타늄은 충격에 강하면서 가벼운 특징이 있는데요.
앞서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도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는데, 실험 결과 역시 고온에 강했습니다.
대범했던 실험과는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은 좀 차가웠는데요.
"살면서 불구덩이에 들어갈 일이 있나" "티타늄 재질이랑 성능이랑 크게 상관이 있을까"라며 소비자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키진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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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9662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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