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세배 받기도 겁난다...세뱃돈 예산 '평균 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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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세뱃돈 준비금은 1인당 평균 52만원이며, 중고생 세뱃돈은 절반 이상이 ‘5만원 이하’가 적당하다고 답했습니다. 가족이나 친척 집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자 비중은 지난해 추석보다 줄었습니다.
KB국민카드는 8일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연휴 계획과 선물 준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응답자의 87%는 세뱃돈(용돈)을 준비한다고 답했고 현금 비중이 92%를 차지했습니다. 준비금은 평균 52만원이었습니다.
세뱃돈을 받는다는 응답자는 절반에 가까운 49%였는데 평균 12만원을 받는다고 응답했습니다.
나이대별 세뱃돈은 얼마가 적정하냐는 질문에 미취학 아동은 1만원 이하가 46%로 가장 많았습니다 초등학생은 5만원 이하가 42%, 3만원 이하가 29%였습니다. 중고등학생은 5만원 이하가 절반 이상인 58%였고, 10만원 이하가 32%였습니다. 성인에게도 세뱃돈을 준다는 응답자는 88%였는데 세뱃돈 금액은 10만원 이하가 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5만원 이하 22%, 10만원 초과 11% 순이었습니다.
설연휴 계획 질문(복수응답)에 응답자의 58%는 가족이나 친척 집을 방문하거나 식사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추석 응답률(64%)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KB국민카드가 최근 5년간 가맹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연휴 기간 하루평균 매출 증가율은 반찬전문점이 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커피전문점(10%), 배달서비스(6%), 농·수·축산 전문점(5%)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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