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미래는 없어!" 18살 연하 日 ♥사야 외박 요청 답장에 '덜덜'[신랑수업]

고향미 기자 2024. 2. 8. 06: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답장에 덜덜 떤 배우 심형탁./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답장에 덜덜 떨었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심형탁과 배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찜질방 데이트를 했다.

이날 한창은 "오늘 집에 안 들어간다고 했지?"라는 심형탁의 물음에 "형님들 집에 가실 거야?"라고 도발을 했다.

이에 신영수는 "아이~ 남자끼리 모였는데 집에 왜 가"라고 허세를 부렸고, 심형탁은 "그러면 우리... 아내에게 문자 메시지 한번 보내볼까?"라고 제안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심형탁, 신영수, 한창은 이어 사야, 한고은, 장영란에게 '나 오늘 자고 들어가도 돼?'라고 동시에 문자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어 제일 먼저 답장을 받은 한창은 '당근이지 자고와요♥'라는 내용의 장영란 답변을 공개했고, 심형탁은 "거짓말!"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왜냐하면 남편을 믿으니까"라면서 "영수 형님과 형탁 오빠니까"라고 설명했고, 심형탁은 "나 그렇게 믿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번째로 답장을 받은 신영수는 "아 근데 답장이 계속 와. 화난 거 같아"라며 '술 먹었어?', '셋이 다 같이?', '쳐 맞을래?', '잠은 집에서 자도록 해 우리... ㅡㅡ'라는 내용의 한고은 답장을 공개한 후 "애정도가 높은 부부다"라고 오해를 방지했다.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답장에 덜덜 떤 배우 심형탁./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그리고 마지막으로 답장을 받은 심형탁은 "와 나 장난 아닌데...?"라고 심각한 반응을 보이며 '너무 졸려? 너무 졸리면 어쩔 수 없지... 미래는 없지만'이라는 내용의 사야 답장을 공개한 후 "미치겠다..."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은 "나 죽을 거 같았어..."라며 우는 시늉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형탁은 이어 사야에게 전화를 걸어 "잘못했다"고 사과한 후 "오늘 최대한 빨리 들어가겠다. 사실 아내한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답장을 받는 테스트를 했다. 나 안 자고 들어가. 내가 왜 미래가 없는 행동을 해... 사야가 1등 했어. 제일 먼저 문자 메시지 왔어. 사야가 최고야!"라고 서둘러 수습을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