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라크 내 친이란 단체 겨냥 공습…3명 사망" -로이터

강민경 기자 2024. 2. 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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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 3명을 인용해 친이란 무장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사망한 사건의 배후로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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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리 "표적은 미군에 대한 공격에 책임 있는 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정문 밖에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깃발을 든 남성이 시위하고 있다. 2019.12.31/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7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 친이란 무장세력을 겨냥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 3명을 인용해 친이란 무장단체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한 지휘관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이 지휘관이 미군에 대한 공격에 책임이 있는 자라고 주장했다.

앞서 로이터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한 차량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폭발하면서 탑승자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모두 카타이브 헤즈볼라 소속이며 1명은 지휘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달 27일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아 미군 3명이 사망한 사건의 배후로 카타이브 헤즈볼라를 지목한 바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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