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손남목 “결혼 17년 차, 원치 않게 딩크족 돼” 고백 (퍼펙트라이프)[어제TV]

유경상 2024. 2. 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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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원치 않게 딩크족이 됐다고 고백했다.

2월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결혼 17년 차 배우 최영완(43세) 연출가 손남목(52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 손남목 부부는 남다른 일상을 공개하며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손남목은 거실 안마의자에서 전화로 아내 최영완을 깨우며 "배고프다"고 재촉했고, 최영완은 불면증을 호소하면서도 남편 손남목에게 라면을 끓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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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원치 않게 딩크족이 됐다고 고백했다.

2월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결혼 17년 차 배우 최영완(43세) 연출가 손남목(52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영완 손남목 부부는 남다른 일상을 공개하며 부부금슬을 드러냈다. 손남목은 거실 안마의자에서 전화로 아내 최영완을 깨우며 “배고프다”고 재촉했고, 최영완은 불면증을 호소하면서도 남편 손남목에게 라면을 끓여줬다.

부부가 라면 3개에 밥까지 말아먹었지만 손남목은 끊임없이 쥐포를 흡입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최영완은 홀로 설거지하며 뒷정리를 도맡아한 후 남편 손남목의 귀를 파주고 손톱까지 깎아주며 아이처럼 돌봤다. 최영완은 연애할 때부터 남편 손남목을 그렇게 챙겼다고 털어놓으며 연애시절 손남목의 복대와 깔창에 속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어 부부는 반려견 코코를 산책시키며 외출해서도 먹방을 펼쳤다. 부부는 길거리에서 떡볶이, 순대, 어묵을 먹고 달걀빵, 붕어빵, 옥수수는 포장했다. 귀가해서 부부는 포장해 온 음식들을 먹었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최영완은 “음식을 넣었는데 속이 텅 빈 것처럼 찬 느낌”이라고 설명했고 남편 손남목은 “임신이네”라고 농담했다. 이성미는 “결혼 17년 차라고 하지 않았냐. 처음부터 계획한 거냐 어떻게 하다 보니 딩크족이 된 거냐”고 질문했다.

최영완은 “아이를 좋아하고 낳고 싶었다. 저 닮은 딸을 낳는 게 꿈이었다. 결혼과 동시에 일이 바쁘고 잘 돼 타이밍이 안 맞았다. 나이 먹고 나니 남편이 아이를 원하더라. 이제 내가 나이도 있는데. 마음먹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라서 상처받고 싶지 않아 원치 않게 딩크족이 됐다”고 답했다.

이성미는 “아이를 낳으면 남편이 바뀔 수 있다. 피하지 말고 자연임신이 되면 낳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현영도 “잘 먹어서 자연임신 될 것 같다”고 응원했고 손남목은 “오늘 시도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부부는 야식으로 옛날통닭, 닭발, 불족발, 보쌈, 막국수 등을 흡입했다. 이성미는 “둘이 재미있게 산다. 아기 있으면 더 재미있게 살겠다”면서도 “아직 50대라 괜찮은데 무너지는 날이 온다. 정신 차려야 한다”고 건강을 걱정했다.

전문의도 “공복이란 게 없었다. 수시로 먹으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계속 쌓인다.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효소 활동을 고려해 텀을 두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손남목은 또 쥐포를 먹다가 잠이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승환은 “쥐포 공포영화”라고 반응했다. 손나목은 “한 번에 10장 먹은 게 아니다. 24시간 동안 10장 먹은 거”라고 변명하며 “남편들이 저렇게 잠들면 귀엽지 않냐. 애잔하기도 하고”라고 어필했다. 최영완은 남편 손남목이 먹던 쥐포까지 치워줬고 신승환은 “천사”라며 감탄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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