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손남목 귀 파주고 손톱 깎아줘 “연애할 때부터” (라이프)[결정적장면]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최영완이 결혼 17년차 9살 연상 남편 손남목의 귀를 파주고 손톱까지 깎아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월 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결혼 17년 차 배우 최영완(43세) 연출가 손남목(52세) 부부가 출연했다.

최영완은 남편 손남목이 귀를 후비는 현장을 목격하자 “바닥에 내려와라. 누워봐라”며 본격적으로 귀를 파줬다. 최영완은 “돌아누워라. 뭐가 들리긴 하냐”며 익숙하게 남편의 귀를 케어했다.

이어 최영완은 남편의 손톱까지 깎아주며 “언제까지 내가 다 해주고 살아야 하냐. 사람이 청결해야지”라고 잔소리했다. 그 사이에도 손남목은 “눕고 싶다”며 아내의 등에 머리를 기대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기함하게 했다.

오지호가 “처음에는 해달라고 해서 해준 거냐”고 묻자 최영완은 “처음에 거슬리는데 안 잘라서 연애할 때부터 해줬다. 면도기 날도 혼자 못 간다. 목욕하다 말고 면도기 들고 나온다. 설거지 하다가 갈아준다”고 답했다.

손남목은 “사람은 누구나 잘하는 게 다르다. 조립이나 아기자기한 걸 아내가 잘한다. 저는 해봐도 안 되더라”고 주장했다. 이성미는 “네가 잘하는 건 뭐냐. 말밖에 잘하는 게 없다”고 일침 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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