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만취한 친구들 ♥한고은 영어에 놀라 도망가” (신랑수업)[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2.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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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서로 다른 기억을 드러냈다.

2월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한고은 남편 신영수, 장영란 남편 한창이 남자들의 시간을 보냈다.

신영수는 "화가 난 줄 알고 영어를 못 알아듣고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그랬다. 친구들이 너무 놀라서 다 도망갔다. 와이프는 환영한다고 한 잔 더 하자고 했는데 얼어버렸다. 술 취해서. 지금도 애들이 그걸로 '잘 못 들었습니다? 고참이랑 사냐?' 그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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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서로 다른 기억을 드러냈다.

2월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 한고은 남편 신영수, 장영란 남편 한창이 남자들의 시간을 보냈다.

심형탁, 신영수, 한창이 각자 주량을 자랑했다. 신영수는 “최고기록을 세지 못했다. 친구와 한 짝을 먹었다. 20병 가까이 먹었다”고 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신영수는 “이런 이야기해도 되나? 제가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와이프가 집에 데려오라고 하더라. 우리 집에서 한 잔 더 해. 와이프가 데리고 오라고 해서 집에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갑자기 영어로 이야기를 하더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신영수는 “화가 난 줄 알고 영어를 못 알아듣고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그랬다. 친구들이 너무 놀라서 다 도망갔다. 와이프는 환영한다고 한 잔 더 하자고 했는데 얼어버렸다. 술 취해서. 지금도 애들이 그걸로 ‘잘 못 들었습니다? 고참이랑 사냐?’ 그런다”고 했다.

이에 한고은은 “아니다. 앞에 다 잘라먹고 이야기한다. 취했는데 술을 더 먹겠다고 해서 걱정돼 그럴 거면 집에 와서 먹어, 술상을 봐줬다. 나도 같이 마시다가 술이 취해서 영어로 대화했더니 못 알아듣고 존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중간에 필름이 끊긴 거네”라고 이해했고, 한고은은 “너무 취해서 다 택시 태워 보냈다. 무슨 도망을 가냐”고 해명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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