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한국은 못 갔지만…결승 대진 확정, 요르단vs카타르 정상 노린다

박대성 기자 2024. 2. 8.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카타르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2로 꺾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전반 17분 아피프를 중심으로 이란의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이란은 카타르 맹공에도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카타르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2로 꺾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들은 홈에서 아시아 최고 팀 중 하나인 이란을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조준한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아시안컵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카타르는 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준결승전)에서 이란을 3-2로 꺾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이들은 홈에서 아시아 최고 팀 중 하나인 이란을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조준한다.

선제골은 이란이었다. 전반 4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아즈문이 시도한 아크로바틱한 슈팅이 골망을 뒤흔들었다. 하지만 카타르는 전반 17분 아피프를 중심으로 이란의 빈틈을 노렸다. 아피프 슈팅은 상대 몸에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따르면서 그대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아피프는 탁월한 개인 능력으로 이란을 흔들었다. 2~3명이 압박했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수비 앞에서 시도한 슈팅이 또 골망을 뒤흔들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하지만 이란은 카타르 맹공에도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후반전 페널티 킥에서 주장 자한바크시가 키커로 나서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동점에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고 결승 진출에 총력을 다했다.

한 골 싸움에 접전이 있었는데 카타르가 한 발 앞서 나갔다. 후반 37분 카타르 알리 압둘라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이후에도 번복되지 않은 득점이었다.

이란은 거칠게 카타르를 몰아치며 동점골에 총력을 다했다. 추가 시간에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겹치며 이란을 더 다급하게 했다. 이후에 추가골은 없었고 카타르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다.

2023 AFC 아시안컵 결승 대진

요르단-카타르 2월 11일 오전 0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