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신임 이사장 위촉 외 [엔터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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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박광수(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신임 이사장에 위촉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영화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영화제 자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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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박광수(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신임 이사장에 위촉됐다. 임기는 4년이다. 박 신임 이사장은 1996년부터 3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제의 기틀을 다지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신임 이사장은 “영화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영화제 자체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방송을 통해 지켜본 미국 시청자 수가 16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닐슨과 CBS가 밝혔다. 지난해(1240만명)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주최 측은 “2020년 이후 그래미 시상식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라고 평가했다. 올해 시상식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시저,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등 미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K팝 아티스트는 올해 수상 후보나 퍼포머 명단에 단 한 팀(명)도 오르지 못했다.
롯데컬처웍스가 회사 사칭 피싱 사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최근 이메일과 SNS를 통해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담당자 등을 사칭하는 피싱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례로는 제작진을 사칭한 프로그램 섭외, 가짜 이벤트를 통한 거래 유도, 설문조사에 대한 페이백 지급, 투자 권유 등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1대1 문의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프리미엄’이 구독료 인상에도 신규 가입자가 2000여만명 늘면서 전체 구독자 수가 1억명(1월 기준)을 돌파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 내 영상 콘텐츠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영상은 물론 음악(유튜브 뮤직)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는 론칭 9년 만에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경쟁 플랫폼인 넷플릭스(2억6280만명)와 스포티파이(2억3600만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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