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안부 주관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오현주 기자 2024. 2.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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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앙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355곳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과 사고 유형을 선정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000여 명과 유관기관 28곳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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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서 대규모 훈련
서울시가 지난해 진행한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 현장 훈련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관계기관이 합동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

지난해 중앙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포함한 355곳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재난과 사고 유형을 선정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서 공연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민 1000여 명과 유관기관 28곳이 참여한 대규모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훈련에 앞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를 담당하는 재난 상황 관리과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 안전 관리 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유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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