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매출 8조원 첫 돌파… 영업익은 25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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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2023년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줄었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득템 시리즈' 등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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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023년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줄었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 수는 전년 대비 975개 증가했다. CU 점포 수는 ▲2020년 1만4923개 ▲2021년 1만5855개 ▲2022년 1만6787개 ▲2023년 1만7762개 등으로 증가 추세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득템 시리즈' 등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을 통해 기존점의 매출 상승도 도모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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