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매출 8조원 첫 돌파… 영업익은 2532억원

연희진 기자 2024. 2. 8.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2023년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줄었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득템 시리즈' 등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2023년 실적은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편의점 CU 매장.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으로 연 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2023년 매출 8조1948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4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고 영업이익은 511억원으로 2.3% 줄었다.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 수는 전년 대비 975개 증가했다. CU 점포 수는 ▲2020년 1만4923개 ▲2021년 1만5855개 ▲2022년 1만6787개 ▲2023년 1만7762개 등으로 증가 추세다.

BGF리테일은 '연세우유 크림빵' 등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득템 시리즈' 등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운영 전략을 통해 기존점의 매출 상승도 도모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