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내로 음바페 레알 이적 발표할 것!"…PSG 엠버서더의 확신, "드라마는 그만, 레알 이적은 이미 성사됐다"

최용재 기자 2024. 2. 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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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그 드라마는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수년 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절정으로 가고 있다. 음바페는 오는 여름 PSG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오는 여름 음바페는 FA 신분이 되고, 공짜로 이적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음바페의 행보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려는 시나리오라고 풀이되고 있다. 

최근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폭발력이 역대 최고로 향했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다시 미궁으로 빠졌다. 바로 음바페가 과도한 연봉 요구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무산 위기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가 엇나가자, 잉글랜드의 리버풀과 아스널이 음바페 영입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또 결국 PSG에 잔류할 거라는 소식까지, 지루한 드라마는 계속 방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드라마의 종영을 확신하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PSG 여자 팀의 '전설'이자 PSG 엠버서더 역할도 한 프랑스 여자 대표팀 출신 로르 블로가 음바페 이적설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확신에 가득 찬 발언을 했다.   

블로는 스페인의 '마르카'를 통해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이미 성사됐다. 앞으로 며칠 안에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될 것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PSG 내에서도 음바페와 이별을 확정했다. 우리는 이 드라마 속에서 살아왔다. 지금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으로 끝났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됐음에도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는 음바페. 이는 PSG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블로는 "음바페는 PSG를 사랑하고, PSG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어른으로서 그 시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킬리안 음바페. 사진 = PSG, L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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