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 출시 임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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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의 세부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출시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보기술(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갤럭시 핏3의 제품 디자인과 가격 등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0월 갤럭시 핏2를 출시한 후 스마트밴드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 출시된다면 약 3년 만에 나오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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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매체 기즈모차이나는 갤럭시 핏3의 제품 디자인과 가격 등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있는 갤럭시핏3 매장에 도착한 삼성전자 갤럭시핏3의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가격은 25만 탄자니아 실링(약 13만원)으로 전작(4만 9500원)에 비해 두 배 올랐다.
공개된 사진에서 원형 디스플레이가 아닌 직사각형 디스플레이를 띄고 블랙과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핏3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삼성전자 아랍에미리트(UAE) 홈페이지에 갤럭시핏3의 공식 이미지와 상품 정보가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실제 매장에 도착한 제품 사진이 공개된 까닭에 조만간 갤럭시 핏3가 출시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그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핏3에는 전작보다 더 커진 1.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무게 21g, 2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기간은 전작보다 6일 늘어난 최대 21일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 핏3는 최신 헬스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탑재하고 정확한 심박수 모니터링, 포괄적인 수면 분석 및 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새로운 센서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는 없었던 낙상 감지 기능, 빛 센서 등도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0월 갤럭시 핏2를 출시한 후 스마트밴드 신제품을 선보이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 출시된다면 약 3년 만에 나오는 셈이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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