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체육회장협의회, 유인촌 장관 간담회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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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정책을 둘러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체육회 산하기구인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7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초청 간담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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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산하기구인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7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초청 간담회에 불참을 선언했다.
간담회는 오는 14일, 17개 시도체육회장과 전국 시군구체육협의회 회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었다.
협의회는 간담회 참석을 보이콧 한 이유를 “대한체육회나 협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상급 행정 기관 전시 행정의 표본”이라며 “의견 수렴 결과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2월 5일 시도체육회의 당면한 현안을 논의하고자 문체부 장관 면담을 공개 요청했지만, 어떤 회신이나 대답을 듣지 못하고 있다가 느닷없이 간담회 참석 연락을 받았다”며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 하루 전날인 14일에 문체부가 논의할 의제도 없는 장관 간담회를 마련한 것은 시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를 견제하겠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구성을 놓고 불협화음을 보여왔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최근 정부 조직으로서의 합의제 국가스포츠위원회 법제화를 놓고 대립해 왔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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