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선 전날 잇단 폭탄 테러로 28명 사망...IS "우리 소행"

기정훈 2024. 2. 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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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하루 앞둔 파키스탄에서 잇따른 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현지시각 7일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피신 디스트릭트의 한 후보자 사무소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첫 번째 테러 몇 시간 뒤 발루치스탄주 킬라 사이풀라의 한 정당 후보 사무소 앞에서도 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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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하루 앞둔 파키스탄에서 잇따른 폭탄 테러가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경찰은 현지시각 7일 오후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피신 디스트릭트의 한 후보자 사무소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첫 번째 테러 몇 시간 뒤 발루치스탄주 킬라 사이풀라의 한 정당 후보 사무소 앞에서도 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은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두 건의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8일 진행되는 파키스탄 총선에서는 연방하원 의원 272명과 4개 주의회 의원을 선출하는데, 지금까지 총선과 관련해 최소 2명의 후보가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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