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완전한 승리가 해결책" 하마스 휴전 역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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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전쟁 지속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카타르와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하마스가 역제안을 했다고 보도하고 "3단계로 구성된 135일간의 휴전 기간 인질 1명당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10여명을 함께 석방해야 한다고 명시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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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전쟁 지속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완전한 승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승리가 코 앞"이라며 "전쟁은 수년이 아닌 수개월만 남았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며 "하마스의 요구에 굴복하는 것은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과 이스라엘·카타르와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안에 대해 하마스가 역제안을 했다고 보도하고 "3단계로 구성된 135일간의 휴전 기간 인질 1명당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10여명을 함께 석방해야 한다고 명시됐다"고 전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63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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