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승현, 울산 떠나 UAE 알 와슬 입단+등번호 15번...4년 만에 다시 해외로

오종헌 기자 2024. 2. 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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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슬로 이적했다.

알 와슬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정승현이 구단에 정식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29살인 정승현은 울산 유소년 팀인 현대고등학교 출신으로 2015년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정승현은 2020년 다시 친정팀 울산으로 돌아온 뒤 한 시즌을 소화했고, 이후 김천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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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와슬

[포포투=오종헌]


정승현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와슬로 이적했다.


알 와슬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정승현이 구단에 정식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15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현재 29살인 정승현은 울산 유소년 팀인 현대고등학교 출신으로 2015년 울산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K리그 18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힌 그는 2017시즌 전반기까지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일본 무대로 향했다. 2017년 여름 사간도스로 이적한 정승현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도 뛰었다. 그리고 2018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정승현은 2020년 다시 친정팀 울산으로 돌아온 뒤 한 시즌을 소화했고, 이후 김천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쳤다.


정승현은 지난 시즌 K리그1 23경기를 뛰며 울산의 리그 2연패에 보탬이 됐다. 그 사이 꾸준하게 축구 대표팀에 발탁됐던 정승현은 최근까지 아시안컵 일정도 소화했다. 대한민국이 4강에서 탈락한 뒤 알 와슬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고, 2020년 1월 울산에 복귀한 지 4년 만에 다시 해외로 향하게 됐다.


사진=알 와슬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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