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급성 영양실조 어린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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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급성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 비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가 4살 미만 어린이 3천5백 명을 조사한 결과,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비율이 9.6%로 나타났습니다.
OCHA는 가자지구 북부 어린이 급성 영양실조 비율이 세계보건기구 기준인 15%를 넘었다며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없으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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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급성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 비율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OCHA가 4살 미만 어린이 3천5백 명을 조사한 결과,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비율이 9.6%로 나타났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전 급성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비율은 0.8%였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어린이 영양 상태는 더 심각해, 급성 영양실조 비율이 16%를 넘었습니다.
OCHA는 가자지구 북부 어린이 급성 영양실조 비율이 세계보건기구 기준인 15%를 넘었다며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없으면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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