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반지성 · 거짓에 터 잡아서는 민주주의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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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메시지라는 게 시원시원하게 하면 좋을 때도 있지만 그 울림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상대로 한 정치 테러에 대해선 긍정의 정치보다 증오의 정치, 공격의 정치가 훨씬 더 효과적이고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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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메시지라는 게 시원시원하게 하면 좋을 때도 있지만 그 울림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KBS '특별 대담에서 옳고 그르냐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국민들이 얼마나 잘 살게 하느냐는 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검찰총장 때와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상대로 한 정치 테러에 대해선 긍정의 정치보다 증오의 정치, 공격의 정치가 훨씬 더 효과적이고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되지 않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반지성주의, 거짓, 가짜 이런 것에 터 잡아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될 수 없다면서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이성을 찾고, 반지성주의에서 벗어나자는 이야기가 얼마나 먹힐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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