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거 중 88위” MLB 네트워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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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현역 미국 메이저리거 중 88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까지 '톱 10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빅리그 4년차 만에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는 모든 포지션을 망라해 톱 100을 선정한 가운데 7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최고의 선수 81~100위 선수 중 김하성을 88위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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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현역 미국 메이저리거 중 88위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해까지 ‘톱 10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김하성은 빅리그 4년차 만에 입지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네트워크는 모든 포지션을 망라해 톱 100을 선정한 가운데 7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최고의 선수 81~100위 선수 중 김하성을 88위에 올렸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계약 내용은 4+1년 보장 2800만 달러, 최대 3900만 달러(517억 원)다. 김하성은 빅리그 진출 첫해 백업 내야수로 뛰었다. 이후 점차 입지를 굳히더니 지난해에는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OPS 0.749로 타격 지표를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벌써 ‘2025년 MLB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할 내야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상호 합의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지만, 미국 현지 언론은 김하성이 FA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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