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 왔니? 바로 훈련 시작하자! → 김민재, 뮌헨 복귀 후 곧바로 사이클 돌입

장하준 기자 2024. 2. 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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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탈락과 동시에 훈련을 시작했다.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카타르에서 복귀한 김민재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탈락이 확정됐고, 김민재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뮌헨으로 복귀했다.

뮌헨 입장에서 김민재의 복귀는 매우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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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에 복귀한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 ⓒ뮌헨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시안컵 탈락과 동시에 훈련을 시작했다.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카타르에서 복귀한 김민재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민재는 사이클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으며, 영상 관계자가 다가오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후반 8분 알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며, 이어서 후반 21분 알타마리에게 쐐기 골을 허용하며 완벽히 무너졌다. 이로써 한국은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했다.

김민재는 요르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에서 경고를 받았고, 이어서 지난 3일 호주와 8강에서 한 장의 경고를 더 받았다. 결국 AFC의 규정상, 김민재는 요르단과 4강에 나설 수 없었고 동료들의 패배를 씁쓸히 지켜봐야 했다.

이후 탈락이 확정됐고, 김민재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뮌헨으로 복귀했다. 뮌헨 입장에서 김민재의 복귀는 매우 적절한 시기에 이뤄졌다. 뮌헨은 오는 11일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사실상 분데스리가 결승전이 될 수 있는 경기다.

이번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레버쿠젠은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다. 그 뒤를 독일 최강팀인 뮌헨이 뒤쫓고 있다. 뮌헨 입장에선 분데스리가 우승을 위해 너무나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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