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원희 “유재석, 내가 입 벌리면 진짜…조세호×김나영 잘되길 바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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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유재석과 김원희가 찐친 케미를 뽐냈다.
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0회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또한, 유재석은 김원희에 대해 "의지할 수 있는 동료"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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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 유재석과 김원희가 찐친 케미를 뽐냈다.
7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0회 ‘환상의 짝꿍’ 특집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MBC ‘놀러와’를 함께 8년간 진행한 김원희의 출연을 반겼다. 김원희는 ‘놀러와’ 때 헤어스타일을 재현했다며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김원희, 송은이에 대해 언급하며 “나오면 좋은데 (날 너무 잘 알아서) 피곤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조세호의 열애 소식을 당일 알았다며 “진짜 축하한다. 우리 배추가 여친 있는 걸 한 번도 못 봤거든”이라고 말했다. ‘놀러와’ 시절 조세호의 모습은 힘들었다는 것. 조세호는 김원희가 “나영이한테 잘해 봐”라고 했다며 당시 일화에 대해 전했다. 유재석은 “원희 씨가 둘을 연결해 주려고 노력했었다”라고 밝혔다. 조세호는 김나영에게 안부 전화했다가 “서툴다”라고 핀잔을 들었다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유재석은 “‘놀러와’ 진행할 때만 해도 원희 씨가 저보다 훨씬 스타였다”라고 하며 찐친 케미를 드러냈다. 김원희는 “너는 내가 입 벌리면 진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가 “대기실에서 사담 나누는 게 그렇게 재밌었다”라고 하자, 유재석이 “그래서 정이 더 많이 들었던 프로그램”이라며 공감했다. 또한, 유재석은 김원희에 대해 “의지할 수 있는 동료”라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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