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카타르 살라' 아피프, 대회 5호 골 폭발! 득점왕까지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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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이란이 전반 4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골로 앞서던 것도 잠시, 카타르도 전반 17분 자셈 가베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43분 아크람 아피프가 역전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란을 리드하고 있다.
4년 전 대회에서 우승한 카타르는 득점왕 알모에즈 알리(9골)를 배출한 바 있다.
아피프는 후반 4분 1-1 상황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카타르는 2-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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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아시안컵 득점왕 경쟁이 뜨겁다. 16강전에서 탈락한 이라크의 아이멘 후세인이 6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2위 그룹의 아크람 아피프(5골)와 메흐디 타레미(3골)이 후세인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란과 카타르가 7일 새벽 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나섰다. 이란이 전반 4분 사르다르 아즈문의 골로 앞서던 것도 잠시, 카타르도 전반 17분 자셈 가베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43분 아크람 아피프가 역전 골을 터트리며 2-1로 이란을 리드하고 있다.
아피프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에서 가장 돋보이는 득점 능력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실력에 걸맞은 스타성도 갖췄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은 모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꼭 닮아 있다. 그가 현재 카타르의 살라로 불리는 이유다.
아피프는 우승과 함께, 대회 득점왕을 노린다. 4년 전 대회에서 우승한 카타르는 득점왕 알모에즈 알리(9골)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과 동시에 득점왕까지 배출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아피프는 조별 리그 A조 레바논과 1차전에서 멀티 골을 폭발했다. 대회 공식 개막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카타르는 3-0으로 완승했다.
3호 골은 팔레스타인과 16강전에서 나왔다. 아피프는 후반 4분 1-1 상황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역전을 만들었고, 카타르는 2-1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결승 진출을 판가름하는 4강전에서 또 한 번 골맛을 봤다. 이번에도 1-1 상황을 뒤집는 역전 골이다. 팀에 꼭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는 아피프는 이번 대회 최고 스타로 올라설 준비를 마쳤다. 득점왕까지는 단 한 골이 남았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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