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연계 네트워크, 가상자산 해킹 통해 디지털 경제 악용"

엄지인 umji@mbc.co.kr 2024. 2. 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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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과 관련해 "북한과 연계된 네트워크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해킹 및 허위정보 기술 노동자의 해외 배치 등을 포함해 디지털 경제를 점점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7일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및 확산 금융에 대한 국가별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공개하고 "러시아와 북한의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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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과 관련해 "북한과 연계된 네트워크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해킹 및 허위정보 기술 노동자의 해외 배치 등을 포함해 디지털 경제를 점점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7일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조달 및 확산 금융에 대한 국가별 리스크 평가 보고서를 공개하고 "러시아와 북한의 리스크가 높아졌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와의 불법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군사적 용도로 미국산 제품을 불법적으로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위장 회사 등과 같이 추적을 어렵게 하는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미국 재무부 차관은 "테러나 마약 밀매, 러시아 침략 전쟁, 부패 등 불법 금융은 미국 국가 안보 위협 전반에 걸친 공통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63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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