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서 설맞이 이웃사랑 온정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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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과 봉사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유계식 도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설 명절 기간 도시락 배달서비스와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된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미경)도 이날 설 명절 꾸러미를 지역주민 214명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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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콘크리트 성금 500만원 기탁
음식·꾸러미 등 소외이웃에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과 봉사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유계식 도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물가 상승과 한파 속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저소득 가정 8000가구를 위해 마련한 4억 원이다. 지난 해 사업기금 3억 원보다 1억 원 늘었다. 지원 가구는 각 지자체에서 추천했으며, 현금으로 지원한다.
춘천시 나눔봉사단(단장 박순식)도 이날 춘천도시공사에서 저소득층 300가구를 위한 명절음식을 만들고 전달했다.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해온 봉사로 떡국 떡·한과·국수, 만두, 김, 사골국, 홍삼 캔디 등 7개 물품으로 구성했다. 설 명절 기간 도시락 배달서비스와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게 전달된다. 도내 양육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도 전달됐다.
주식회사 태웅콘크리트(대표 전상배)는 같은 날 김 지사와 유 회장, 전상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도내 아동양육시설 지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미경)도 이날 설 명절 꾸러미를 지역주민 214명에게 전달했다. 물품은 세무법인 로고스 춘천지점, 현대 c&c, 중앙푸드, 춘천사랑시민협의회, 봄내라이온스클럽, 하나식품, 장보고할인마트,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마련했고, 강원개발공사와 춘천사랑시민협의회가 포장·전달 봉사를 했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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