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황선우 수영 세계선수권 출격 ‘금빛 낭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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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 연휴 동안에도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명승부들이 펼쳐진다.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11일 0시에 열리는 '마지막 승부'는 '남의 잔치'가 됐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김우민이 11일 오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나가고, 8위 안에 들면 12일 오전 결승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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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대회 11·12일 예선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3연패’도전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리그 복귀
‘민족 대명절’ 설 연휴 동안에도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명승부들이 펼쳐진다.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11일 0시에 열리는 ‘마지막 승부’는 ‘남의 잔치’가 됐다. 이로써 ‘춘천 듀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파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아시안컵 결승과 같은 시간인 11일 0시에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치른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했다. 다만 FA컵 32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외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다. 울버햄프턴 역시 같은 시간 브렌트퍼드와 리그전에 나선다.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이 빠진 상황에서 3승2무1패를 기록했다. 특히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4대2로 승리하며 10위(승점 32)로 올라섰다. 이 밖에 뮌헨은 리그 1위 레버쿠젠을 상대로 11일 오전 2시 30분에 리그 1, 2위 맞대결을 벌이고, 파리 생제르맹은 11일 오전 5시 릴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김우민이 11일 오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나가고, 8위 안에 들면 12일 오전 결승에 출전한다.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는 12일 오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을 시작한다.
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은 10일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서울시청과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4차전에 나선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삼척시청은 6승 1무 3패, 승점 13점으로 서울시청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삼척시청이 승리와 함께 승점 2점을 더한다면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16점)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삼척시청의 가장 큰 라이벌 SK슈가글라이더즈가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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