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제안서 오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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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서와 교육발전특구 신청서를 8일 잇따라 제출한다.
7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8일 교육부에 교육발전특구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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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부지 이르면 4월 결정
교육발전특구 신청서도 제출
선정 땐 3년간 100억원 지원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서와 교육발전특구 신청서를 8일 잇따라 제출한다. 두 사업 모두 시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어 결과에 따라 시정 운영의 방향도 여파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7일 본지 취재 결과 춘천시는 8일 교육부에 교육발전특구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선정되면 3년간 최대 100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최고의 교육도시’를 내세운 육동한 시장이 직접 챙기는 사업 중 하나다.
춘천시는 신청서 10페이지에 춘천이 갖고 있는 교육자원, 민선8기 들어 구현된 민·관거버넌스, 돌봄, 평생교육 시스템 등을 담았다. 도시 전체가 교육에 특화돼 있다는 점을 내세워 돌봄부터 초·중·고 교육, 대학, 평생학습으로 이어지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게 골자다.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봄내 동동, 강원대와 한림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대학 사업,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도 춘천이 갖고 있는 장점이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서도 8일 제출한다. 유치 제안서 제출과 함께 시는 오는 3월 예정된 현지답사와 2차 심사 준비에 곧바로 돌입한다.
대한체육회는 8일까지 제출된 신청서를 심사해 현지답사와 2차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부지는 이르면 오는 4월 결정될 예정이다.
춘천 국제스케이트장 예정 부지는 송암동 137번지 일대다. 해당 부지가 100% 시유지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게 시 입장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하기로 결정한 이후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춘천시 각 부서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시 산하기관들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릴레이 응원에 동참했고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 규모는 2만명을 넘어섰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교육발전특구 지정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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