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尹 "한중 대외관계, 철학과 기조 같아…우려할 것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중국이나 우리나 대외관계의 철학과 기조가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두 분 다 자유무역주의·다자주의를 존중한다고 얘기를 했고, 저 역시도 이런 자유무역주의와 다자주의를 존중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자유무역주의나 다자주의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바탕 위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한중 관계에서 중요시 여기는 상호존중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그리고 공동의 번영 등과 전부 토대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노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중국이나 우리나 대외관계의 철학과 기조가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 출연해 "인도네시아에서 G20 할 때 시진핑 중국 주석과 양자회담을, 작년 인도 G20에서는 리창 중국 총리하고 양자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 분 다 자유무역주의·다자주의를 존중한다고 얘기를 했고, 저 역시도 이런 자유무역주의와 다자주의를 존중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자유무역주의나 다자주의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바탕 위에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한중 관계에서 중요시 여기는 상호존중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그리고 공동의 번영 등과 전부 토대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기본적인 각각의 국정기조, 또 대외관계의 기조는 다르지 않다"며 "지금 한중의 교역관계에서도 특별히 문제되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요소수 사태 같은 건 있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그런 문제가 관리되고 있고, 그래서 한중 관계 문제에 대해서 크게 우려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골프 캐디와 20년간 불륜 아빠…암 걸리자 찾아와, 모셔야 할까요?"
- 아내 차에서 나온 삼각팬티에 격분한 사각팬티 남편, 블박 뺐다 재판에
- "네 엄마 사망 보상금 내놔라"…의붓 할아버지, 손녀 목 졸라 살해
- 부산항 이삿짐 속 부패한 시신…피해자는 이혼한 50대女
- 41세 손담비, 이규혁과 결혼 2년만에 임신 "기쁨…내년 4월 출산"
- "폐식용유 쓰고 죽은 쥐 나왔다"…연매출 20억 강남 도시락 업체 '발칵'
- 알몸으로 우산만 쓴 채 동네 쏘다닌 남성, 음주도 마약도 아니었다[영상]
- "김가루 정리 시켰는데 '용변 청소'로 와전"…무릎 꿇은 교사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44세 김규리, 발리 가더니 과감 비키니…청순 미모에 반전 볼륨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