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장애 중증, 10살 수준”… 남자친구의 친구와 동거하다 '임신' (‘고딩엄빠4’)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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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직적 장애 중증인 고딩엄마 박선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선주의 엄마는 "(딸이) 지적 장애인 중증 10살 수준이라고 말하더라. 마음 아프다. 방법이 없더라. 쉼터가서 장애인증 받고.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라며 뒤늦게 쉼터에서 장애가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박선주는 장애 사실을 밝히면 주변 친구들이 색안경을 끼고 봤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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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직적 장애 중증인 고딩엄마 박선주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전파를 탄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박선주, 한수인 부부가 출연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에 전 남친과 3년 동안 비대면으로 만났다는 박선주는 “연락만 했다”라며 실제로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전 남친의 친구인 남편과 오히려 전화를 많이 하게됐고, 그렇게 만남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전 남친의 친구였던 남편과 동거를 하게됐고,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박선주의 엄마는 “(딸이) 지적 장애인 중증 10살 수준이라고 말하더라. 마음 아프다. 방법이 없더라. 쉼터가서 장애인증 받고.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있었다”라며 뒤늦게 쉼터에서 장애가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남편 한수인은 “처음엔 몰랐다. 나중에 (장애인) 카드를 보고 알게됐다”라며 와이프의 장애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음을 말하기도.
박선주는 장애 사실을 밝히면 주변 친구들이 색안경을 끼고 봤다고 언급했다. 박선주는 “남편에게 (장애) 얘기하기가 싫었다. 근데 이 사실을 알아야 나를 변함없이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얘기했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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