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월클, 4년 도전 끝에 우승! 이을용 “평생 잊지 못할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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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슈퍼리거 '월클'이 신생 슈퍼리거 '스밍파'를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9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FC월드클라쓰가 3:1로 FC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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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슈퍼리거 ‘월클’이 신생 슈퍼리거 ‘스밍파’를 꺾고 챔피언이 되었다.
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9회에서는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제4회 슈퍼리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FC월드클라쓰가 3:1로 FC스트리밍파이터를 꺾고 4년 만에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사오리는 “진짜 우승했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라며 기뻐했다. 케시는 “우리는 가족이 여기에 없다. 가족보다 월클팀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아서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티는 “외롭지 않다. 축구가 얼마나 매력 있는 스포츠인지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FC월드클라쓰 감독 오범석은 “결국 우승했다. 행복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이을용은 “정말 잘한 거야. 이변이야”라며 패배의 아픔에 눈물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는 “결승까지 올라갔다는 자체만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팀인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저에게는 해피엔딩이다”라고 전했다. 심으뜸은 “스밍파가 ‘슈퍼리그에 있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팀이다’를 보여준 거에 일단 만족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 요요)과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명서현, 나미해, 김민지)의 강등을 건 5·6위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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