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파격 세대 교체' 나선다...'11경기 6골' 공격수&'195cm' 센터백 동시 영입 도전

장하준 기자 2024. 2. 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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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의 마크 더글라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탈 팰리스)와 제라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튼)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바로 올리세와 브랜스웨이트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쉽게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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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올리세
▲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세대교체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아이뉴스’의 마크 더글라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이클 올리세(22, 크리스탈 팰리스)와 제라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튼)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대 초반의 두 선수를 영입해 세대교체를 노리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먼저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반기를 든 후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안토니는 전 여자 친구 폭행 사건에 휘말렸으며, 마커스 래쉬포드는 구단을 속이고 클럽에 갔던 사실이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시즌 내내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 부상에서 막 복귀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다시 한번 쓰러지기도 했다.

▲ 팰리스의 특급 재능 올리세

덕분에 맨유는 올여름 제대로 된 보강을 통해 팀의 분위기를 바꾸려 하고 있다. 맨유의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바로 올리세와 브랜스웨이트다.

프랑스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올리세는 화려한 돌파와 날카로운 킥, 정확한 패스를 겸비한 선수다. 특히 크로스를 활용해 도움을 기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시즌에는 모든 대회 11경기를 치렀는데 6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점점 유리 몸의 기질을 보이고 있다.

21세의 젊은 센터백인 브랜스웨이트는 2020년 에버튼에 입단한 후 성장을 위해 임대를 자주 다녀왔다. 2021-22시즌에는 블랙번 로버스, 2022-23시즌에는 PSV아인트호벤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에버튼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195cm의 훌륭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볼 경합 능력에 강점을 보이며 정확한 패스 능력도 준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쉽게 영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 국적의 어린 선수인 만큼, 에버튼이 매우 높은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 에버튼의 브랜스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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