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수상’ 레이베이,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Seoul Jazz Festival)서 첫 한국 공연

손봉석 기자 2024. 2. 7. 2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아스테리코리아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인 아이슬란드 출신 싱어 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인 영-디바, 레이베이가 앨범 “Bewitched”로 2024년 그래미의 “Best Traditional Pop Vocal Album” 부문을 수상했다.

그래미 전야 행사에서 앨범 히트곡 “From The Start”의 라이브를 선보인 레이베이는, 시상식 당일에는 거장 빌리 조엘의 신곡 “Turn The Lights Back On” 무대에서 첼로 연주자로 협연을 펼쳐 놀라움을 더했다.

2023년 9월 발매된 “Bewitched”는 재즈앨범으로서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데뷔하였고 (스포티파이 글로벌과 미국 차트에서 2위로 데뷔), 빌보드 앨범차트 (Billboard 200) 23위, 빌보드Independent Albums Chart와, Current Traditional Jazz Albums Chart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아이슬랜드와 중국계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레이캬비크와 워싱턴DC에서 자란 레이베이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다. 2020년 버클리 음대 재학 당시 발매한 데뷔 싱글 “Street by Street,”이 아이슬랜드 라디오 차트 정상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결국 2022년 첫 데뷔 앨범 “Everything I Know About Love”가 Billboard’s Alternative New Artist Album 차트 1위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앨범 수록곡 “Valentine” 은 스포티파이 재즈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다양한 플랫폼에서 15억회의 스트리밍횟수를 기록하며 아이슬랜드 출신의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Z세대들에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발랄한 성격, 자신의 경험을 담은 가사, 작곡 능력 등으로 재즈계의 테일러 스위프트라 불리우는 레이베이는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음악 세계는 물론 소소한 일상, 패션, 요리 등을 공유한다.

쌍동이 자매인 ‘유니아‘(Junia) 와의 소셜미디어 라이프를 가감없이 팬들과 나누며, 무대에서는 재즈계의 영디바, 무대 아래에서는 소박하지만 스타일리쉬한 인플루언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The 16th Seoul Jazz Festival 2024)을 통해 첫 한국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 레이베이는 라이브 투어 업계에서도 이미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앨범 투어인 “Bewitched: The Goddess Tour”는 티켓 오픈 몇 분 만에 솔드아웃을 기록, 올 해 연말까지 미국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영국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 등 기념비 적인 공연장을 누빌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