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김 여사 관련 논란에 “정치공작이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선 그어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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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소위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다. 또 선거 앞둔 시점에 1년 지나서 이걸 터뜨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정치공작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분명히 선을 그어서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KBS가 공개한 특별대담 방송에서 진행자의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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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김건희 여사의 소위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시계에 몰카까지 들고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다. 또 선거 앞둔 시점에 1년 지나서 이걸 터뜨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 한다. 그러나 정치공작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분명히 선을 그어서 처신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KBS가 공개한 특별대담 방송에서 진행자의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녹화됐다.
윤 대통령은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최영재 목사가) 아버지와 동향 친분을 말하며 (아내에게) 접근했다. 나라면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좀 아쉬운 점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제2부속실을 비롯한 (관련) 제도들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이 이슈로 부부싸움을 했는가’라는 진행자의 물음에는 “전혀 안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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