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명품가방 논란에 "매정하게 끊지 못한게 문제..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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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해 "매정하게 좀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라면은 조금 더 좀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제 아내 입장에선 여러 상황 때문에 좀 이렇게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며 "좀 하여튼 아쉬운 점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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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해 "매정하게 좀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KBS-1TV를 통해 100분간 방영된 '특별대담-대통령실을 가다'에서 "저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이렇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의도적인 접근이었음을 강조했다.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접근한 것에 대해 "제 아내가 중학교 때 이제 아버지가 돌아가셔 가지고 아버지와의 동향이고 뭐 친분을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왔다"며 "아마 관저에 있지 않고 사저에 있으면서 또 지하 사무실도 있고 하다 보니까 자꾸 오겠다고 하고 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저라면은 조금 더 좀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제 아내 입장에선 여러 상황 때문에 좀 이렇게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며 "좀 하여튼 아쉬운 점은 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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