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에 이어 이번엔 양꼬치 즐긴 ‘슈퍼스타’…베컴, 카타르 ‘로컬 맛집’ 방문 [GOAL 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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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48·잉글랜드)이 양꼬치를 먹기 위해 카타르 '로컬 맛집'을 방문했다.
베컴은 앞서 지난달엔 약 4년 4개월 만에 방한해서 삼겹살과 목살 등 한식을 즐겼던 바 있다.
베컴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통시장 수크 와키프에서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후세인 자이넬 알 에마디에서 일행과 함께 양꼬치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앞서 베컴은 지난달 30일엔 약 4년 4개월 만에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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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도하(카타르)] 강동훈 기자 =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48·잉글랜드)이 양꼬치를 먹기 위해 카타르 ‘로컬 맛집’을 방문했다. 베컴은 앞서 지난달엔 약 4년 4개월 만에 방한해서 삼겹살과 목살 등 한식을 즐겼던 바 있다.
베컴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전통시장 수크 와키프에서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후세인 자이넬 알 에마디에서 일행과 함께 양꼬치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슈퍼스타’의 방문에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팬들은 베컴이 양꼬치를 먹는 모습이 신기해 사진을 찍고, 또 사인을 받고 셀카를 찍기 위해 줄을 섰다.
앞서 베컴은 같은 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지켜봤다. 이날 경기 도중 중계 화면엔 베컴이 왕실 전용 공간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는 모습이 잡혔다.
이를 두고 국내 팬들 사이에선 베컴이 한국의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게 아니냐고 추측을 했다. 실제 베컴은 이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공격수인 손흥민의 팬이라고 밝히면서 누누이 활약상을 칭찬했다.
이에 앞서 베컴은 지난달 30일엔 약 4년 4개월 만에 방한했다. 당시 그는 서울 명동의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열린 ‘데이비드 베컴 인 서울’ 행사에 참가한 후 한 식당을 찾아 삼겹살, 목살, 항정살 그리고 돼지 껍데기를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컴은 명실상부 ‘슈퍼스타’다. 특히 그는 축구를 초월한 ‘대중문화의 아이콘’이었다. 지난 199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LA 갤럭시(미국), AC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등에서 활약하다가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베컴은 현재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구단주로 지내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골닷컴, 손흥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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