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박소영 "각자 행복한 모습으로" 눈물…엇갈린 타이밍

박하나 기자 2024. 2. 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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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신성과 박소영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면 요리를 좋아하는 박소영을 위해 잔치국수를 만들어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소영이 신성의 곁에서 함께 요리를 도우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신랑수업'에서 6개월간 만난 신성, 박소영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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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7일 방송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랑수업' 신성과 박소영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면 요리를 좋아하는 박소영을 위해 잔치국수를 만들어 대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신성은 박소영과 둘만의 파티룸을 빌려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박소영이 면 요리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 박소영이 신성의 곁에서 함께 요리를 도우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박소영은 신성 표 잔치국수를 맛보고 "우리 엄마 것보다 더 맛있다"라고 외쳐 신성을 흐뭇하게 했다.

식사가 끝난 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평소와 달리 진지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눴다. '신랑수업'에서 6개월간 만난 신성, 박소영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 끝에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박소영은 두 사람은 주변의 관심과 응원이 기뻤지만, 관계 진전에 대한 부담감도 커졌다고 고백했다. 신성은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고 털어놓았고, 두 사람은 서로의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박소영은 "서로의 자리에서 각자 더 행복한 모습으로"라고 이별을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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